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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1살 유아 등 확진자 2명 추가…77명으로 늘어

싱가포르 1살 유아 등 확진자 2명 추가…77명으로 늘어
▲ 코로나 바이러스로 마스크를 착용한 싱가포르 (싱가폴) 창이 공항의 이용객들

싱가포르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2명 추가돼 누적 환자가 77명으로 늘었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지난 9일 2차 정부 전세기 편으로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귀국한 한 살짜리 남자 유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유아는 당시 전세기를 타고 귀국한 174명 중 첫 확진 사례이며, 현재는 안정적인 상태라고 보건부는 설명했습니다.

우한에서 귀국한 이들은 싱가포르 공항에 도착한 직후 격리돼 검사를 받아 왔습니다.

다른 확진자 한 명은 중국 여행 이력이 없는 35세 싱가포르 남성으로,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인물로 파악됐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는 코로나19 확진자 77명 중 24명이 음성 반응을 보여 퇴원했으며, 나머지 입원 환자 53명 중 네 명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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