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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이라크 반정부시위대에 사냥총 발사"…시민 보호 촉구

이라크 내 반정부 시위대에 대해 사냥용 총이 발사돼 적어도 50명이 숨졌다고 유엔 이라크지원단 헤니스-플라스하르트 대표가 밝혔습니다.

플라스하르트 대표는 성명을 통해 바그다드 현지시각으로 지난 14일부터 사흘 동안 이어진 평화시위 도중 이런 일이 벌어졌다고 밝힌 뒤, 이라크 정부가 시민을 보호하고 폭력을 처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라크에선 지난해 10월부터 정치권의 무능과 부패, 경제난 개혁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라크 군경의 진압과 민병대의 폭력으로 시민 550여 명이 숨졌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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