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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브스타] 코로나19로 무관객 음악 방송…뜻밖의 '단독 직관' 수혜자 된 MC 유희열

[스브스타] 코로나19로 무관객 음악 방송…뜻밖의 '단독 직관' 수혜자 된 MC 유희열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음악 방송이 관객 없이 진행되는 등 방송가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음악 방송 MC를 맡은 유희열이 뜻밖의 수혜자가 됐습니다.

최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무관객으로 녹화가 진행됐습니다. 이날 방송에 앞서 유희열은 시청자들에게 양해를 구하며 "코로나 피해 확산을 우려해 관객 없이 녹화를 진행하게 됐다. 텅 빈 스튜디오를 혼자 걸어오다 보니까 여러분들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였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됐다. 여러분들 너무 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로 '무관객' 음악 방송…단독 직관에 뜻밖의 수혜자 된 MC 유희열
코로나19로 '무관객' 음악 방송…단독 직관에 뜻밖의 수혜자 된 MC 유희열
하지만 무관객으로 녹화가 진행됨에 따라 오직 유희열만을 위한(?) 무대가 펼쳐지자, 그는 웃음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특히 이날 출연한 그룹 여자친구의 무대를 보며 즐거워하는 유희열의 모습이 카메라에 고스란히 포착됐습니다. 유희열은 무대 내내 행복한 미소를 보였고, 중간중간 안무를 따라 하며 함께 무대를 즐겼습니다. 또 무대가 끝난 뒤에는 '물개박수'를 치며 뜨겁게 호응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유희열은 "제가 살면서 이런 호사를 다 누려본다"며 "여자친구의 이 화려한 무대를 저 혼자 바로 코앞에서 보니까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여자친구는 "앞에서 안무도 따라 해주시고…영광이었다"고 답했습니다.

카메라에 포착된 유희열의 '현실 반응'은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됐습니다. 누리꾼들은 "세상 다 가진 표정 아니냐고ㅋㅋ 미치겠다", "엄청 해맑아", "단독 직관 너무 부럽다", "진짜 행복해 보여", "눈이 찐(진짜) 집중 중인 거 같아서 너무 웃겨", "부럽다" 등의 유쾌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SBS 스브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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