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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괌 인근 '콥 노스' 훈련에 수송기 2대·30여 명 참가

아태지역 국가 간 인도적 재난지원 대응 능력 강화 등을 위해 태평양 괌 일대에서 실시되는 '콥 노스(COPE North) 2020' 훈련에 한국 공군도 참가했습니다.

공군에 따르면 이달 12일부터 28일까지 실시되는 콥 노스 훈련에 CN-235 수송기 2대와 병력 3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공군은 격년으로 이 훈련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훈련 목적은 아태지역 국가 간 인도적 지원과 재난 구호 공동대응 능력 강화, 수송기 전시 연합작전 능력 향상 등으로 공중투하와 공수착륙, 재난대응 연습 위주로 진행됩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 공군과 일본 항공자위대, 호주 공군이 참가했습니다.

항공기 100여 대와 병력 2천여 명이 괌의 앤더슨 미 공군기지에 집결한 다음 북마리아나 제도와 미크로네시아 인근에서 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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