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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보수 통합신당 '미래통합당' 오늘 공식 출범…113석 규모

중도보수 통합신당 '미래통합당' 오늘 공식 출범…113석 규모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을 비롯해 중도·보수 성향의 세력이 참여하는 미래통합당이 오늘(17일) 공식 출범합니다.

미래통합당은 오늘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습니다.

약칭은 '통합당', 당의 색은 '밀레니얼 핑크'입니다.

어제 기준 의석 수는 한국당 105석, 새보수당 7석, 전진당 1석으로 모두 113석입니다.

당초 통합에는 이들 정당 외에 6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기로 했지만 통합신당준비위원회 과정에서 장기표 공동위원장 등 일부 시민사회단체 세력은 "혁신의 과제를 이뤄내지 못했다"며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통합당은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 김재원 정책위 의장과 조경태·정미경·김광림·김순례·신보라 등 8명의 한국당 최고위원 체제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이준석 새보수당 최고위원, 김영환 전 의원과 김원성 전진당 최고위원 등 4명의 최고위원을 추가해 지도부를 구성했습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도 한국당의 공관위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공관위원 구성과 관련해서는 추가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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