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경남개발공사가 선두 SK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습니다.
김운학 감독이 지휘하는 경남개발공사는 오늘(16일) 강원도 삼척체육관에서 열린 SK핸드볼 코리아리그 SK와 경기에서 36대32로 이겼습니다.
6승 7패가 된 경남개발공사는 4위 서울시청(6승 2무 4패)과 승점 차를 2로 좁히며 중상위권 순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허유진(10골)과 박하얀(7골)이 공격을 주도하며 리그 선두 SK를 4골 차로 꺾었습니다.
2위 부산시설공단은 강은혜의 8골 활약을 앞세워 대구시청을 23 대 18로 제압하며 SK와 승점 차를 1로 좁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