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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5초 승부 가른 '날 들이밀기'…박지원, 세계 1위 확정

남자 쇼트트랙의 새로운 에이스 박지원 선수가 극적인 역전 쇼를 펼치며, 올 시즌 1,500m 세계 1위를 확정했습니다.

월드컵 6차 대회 1,500m 결승입니다.

2바퀴를 남기고 4위로 달리던 박지원이 바깥으로 돌면서 단숨에 2위로 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코너에서는 순간적으로 안쪽을 파고들며 날을 쭉 뻗어 이준서를 따돌리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사진 판독 결과 0.015초 앞섰습니다.

시즌 월드컵 1,500m에서 4번째 정상에 오른 박지원은 세계 1위를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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