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 29명·완치 9명…지역사회 전파 우려

한세현 기자 vetman@sbs.co.kr

작성 2020.02.16 16:4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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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일, 코로나19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꾸준히 증가하며 지역사회 전파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16일) 엿새만에 추가 확진 판정자가 나오며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9명으로 늘었습니다.

지난 닷새 동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으며 확산세는 한풀 꺾인 모습이지만, 오늘 발생한 29번째 확진자는 해외를 다녀온 적도 없는 등 아직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확진자는 지난 설 연휴부터 약 2주간 집중해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가운데 23명은 한국인이고, 나머지 6명은 중국국적자입니다.

확진자가 지인이나 가족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한 2, 3차 감염 사례도 나왔습니다.

다행히 아직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없으며 완치해 퇴원하는 환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9명이 항바이러스제 투여 등 별다른 처치 없이 환자 본인의 면역력으로 병을 이겨내 완치 판정을 받았고, 이 가운데 1명을 제외한 8명이 퇴원했습니다.

나머지 1명도 상태가 안정적이어서 퇴원할 예정입니다.

감염병 전문가들과 방역 당국은 코로나19의 중증도가 메르스나 사스보다 낮고, 국내 확진자는 모두 방역망 내에서 발견돼 관리되고 있다며 지나친 불안감을 가지기보다 감염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에 힘써 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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