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원' 시흥 어린이집 내일부터 정상 운영

경기 시흥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10일부터 휴원해온 관내 모든 어린이집이 내일(17일)부터 정상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시흥지역 어린이집 465곳의 원아 1만7199명이 정상적으로 등원하게 됩니다.

시는 어린이집과 함께 운영을 중단했던 관내 아이누리돌봄센터 2곳, 돌봄나눔터 6곳, 지역아동센터 40곳, 시흥시육아종합지원센터 3곳의 운영도 내일부터 정상화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일부터 문을 닫았던 관내 실내체육시설 19곳도 다시 문을 엽니다.

다만 여러 이용자가 모여 진행되는 자치프로그램이나 교육 등은 이달 29일까지 운영하지 않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