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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만큼 성숙해진 쇼트트랙 유망주 이유빈, 생애 첫 월드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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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0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에서 이유빈 선수가 여자 1,000m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올해 19살로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유망주인 이유빈은 생애 첫 월드컵 개인전 우승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이유빈의 이번 우승은 아픔을 딛고 이룬 것이어서 더욱 값졌습니다. 이유빈은 2년 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계주팀의 막내로 출전해 준결승에서 레이스 도중 넘어지는 아픔을 겪었고, 지난 9일 열린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000m 결승에서도 레이스 막판 넘어졌습니다. 특히 이 때는 들것에 실려 나가 걱정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유빈은 1주일 만에 열린 대회에서 오뚝이처럼 일어서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아픔을 딛고 일어선 이유빈 선수의 금빛 레이스를 스포츠머그에서 감상하세요.

(글·구성 : 최희진, 편집 : 이홍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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