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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온라인 장보기 늘어…홈플러스 배송 차량 15% 늘린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장보기 늘어…홈플러스 배송 차량 15% 늘린다
홈플러스는 코로나19 사태로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온라인 몰의 배송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는 이번 주부터 한시적으로 배송 차량을 기존 대비 15% 늘릴 예정입니다.

또 점포 인력 일부를 온라인몰 포장 작업 지원에 투입합니다.

창고형 할인점인 홈플러스 더클럽 온라인몰의 무료 배송 구매 금액 기준도 기존 10만원에서 6만원으로 낮췄습니다.

홈플러스가 이처럼 온라인 배송 강화에 나선 것은 코로나19 사태로 대형마트를 찾기보다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고객이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달 1일부터 14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7% 신장했습니다.

전체 온라인 매출에서 신선식품이 차지하는 비중도 기존 53%에서 56%로 늘었고, 홈플러스 온라인몰을 한 번도 이용한 적 없는 신규 고객도 매일 2천명 이상 유입되고 있습니다.

홈플러스는 이런 점을 고려해 26일까지 한우와 과일, 채소 등을 30% 할인하고 온라인몰 첫 주문 고객에게는 생수와 라면, 계란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합니다.

세제와 위생용품은 최대 50% 할인하고 품귀 현상을 빚었던 마스크는 매주 10만 장 이상 물량을 확보해 공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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