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신규 확진자 수 '주춤'…일본은 지역 감염 우려 ↑

김지성 기자 jisung@sbs.co.kr

작성 2020.02.15 12:14 수정 2020.02.15 12:1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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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에선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다소 주춤하는 모습입니다. 반면 일본에서는 홋카이도에서 오키나와까지 신규 환자가 발생하면서 일본 열도 전역으로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지성 기자입니다.

<기자>

중국 보건당국은 어제(14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2천641명, 사망자가 143명 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0시 기준으로 중국의 누적 확진자는 6만 6천여 명이며, 사망자는 1천52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의 경우 지난 12일 중국이 통계 기준을 바꾸면서 1만 5천여 명으로 크게 늘었다가 그제 5천여 명, 어제 2천여 명으로 주춤하는 추세입니다.

코로나19 발원지인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지역에선 열 하루째 신규 확진자가 줄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어제 하루 확진자 7명이 추가됐습니다.

일본의 북쪽 끝에 있는 홋카이도와 남서쪽 끝에 해당하는 오키나와에서도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중에는 중국에 간 적이 없는 사람도 있어 지역 감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크루즈선 내 감염자 218명까지 합하면 일본의 확진자는 259명으로 늘었습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첫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집트 보건당국은 외국인 한 명이 감염자로 확인돼 격리 치료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가 장기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는 코로나19가 완전히 퇴치되지 않고 계절 독감처럼 유행을 이어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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