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북한, 1969년 KAL 납치 답해야…인권 문제 해결 시작점돼야"

노동규 기자 laborstar@sbs.co.kr

작성 2020.02.14 23:07 수정 2020.02.15 02:1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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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산하 '강제적·비자발적 실종에 관한 실무그룹'이 현지시각으로 오늘(14일) 기자회견을 열고 1969년 북한이 저지른 대한항공 여객기 납치사건 해결을 촉구하며 새로운 협력과 인권문제 해결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실무그룹 부의장인 백태웅 하와이대 교수는 "여러 차례 주제네바 북한대표부를 통해 피해자 생존 여부 등을 알려달라고 요구했다"며 북한이 인도주의적 문제를 공세로 여겨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969년 12월 11일 강릉에서 출발해 김포로 향하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 10분 만에 간첩에 장악돼 북한으로 넘어갔으며, 납치된 50명 가운데 승객 7명과 승무원 4명이 한국으로 송환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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