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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뒤 베이징 돌아오면 14일 격리…전인대도 연기"

중국 베이징시 당국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춘제 연휴 등을 마치고 시내로 들어오는 모든 사람을 14일 간 격리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베이징 당국 방침에 따르면 돌아오는 모든 사람은 미리 직장과 지역사회에 알리고 도착 뒤에는 14일 간 집에서 건강 상태를 관찰하는 등 격리돼야 하는데 이를 따르지 않으면 처벌받는다고 인민일보가 전했습니다.

또 여러 공산당과 정부 소식통은 중국이 다음 달 5일부터 열려던 전국인민대표대회, 전인대도 예정대로 개최하기 어려우며 언제로 연기할지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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