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예드 압바스 무사비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자기 트위터에 이란의 삼성전자 매장 간판이 철거되고 있는 사진을 올리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무사비 대변인은 사진과 함께 일부 외국 기업이 미국의 괴롭힘에 가담해 최근 몇 년 사이 이란을 떠났다며, 이런 회사들은 이란 시장 복귀가 매우 어려울 줄 알라고 썼습니다.
문제의 사진은 이란어로 표기된 삼성전자 간판이 삼성전자 제품을 현지에서 조립 유통하고 보수해온 '삼 전자'로 바뀌었다는 내용으로 한 이란 일간지가 보도한 겁니다.
(사진=이란 외무부 대변인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