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4일) 저녁 8시쯤 부산시 동래구 명장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불이 나 1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차량 근처에서 화재 진압을 돕던 주민 44살 선 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시 차량 안에 타고 있던 사람은 없었던 걸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