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 추돌 뒤 넘어진 어린이집 버스…안전띠의 기적

이현정 기자 aa@sbs.co.kr

작성 2020.02.14 20:44 수정 2020.02.14 21: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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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청주에서 어린이집 버스가 차량 2대와 연이어 부딪혔습니다. 아이들과 교사까지 25명이 타고 있었는데 다행히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이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노란색 어린이집 버스가 도로에 옆으로 넘어져 있고 길에는 파편이 가득합니다.

쓰러질 때 충격으로 유리창이 모두 깨져 나갔고 버스 한 귀퉁이는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어린이집 버스 충돌 전복오늘(14일) 오후 4시쯤 충북 청주시 청원구 공항사거리 인근 교차로에서 어린이집 통학버스가 차량 2대와 잇달아 부딪히는 사고가 났습니다.

어린이집 버스는 달리던 승용차와 부딪힌 뒤 도로에 서 있던 1톤 트럭에 다시 부딪혀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버스에는 4살부터 7살까지 어린이 25명이 타고 있었는데 모두 안전띠를 맨 덕분에 크게 다친 아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어린이집 관계자 : 우리 차 잘 가고 있는데 중간에 와서 들이받았대요. (아이들은) 그냥 타박상 정도, 한두 명 타박상. 안전벨트를 다 했으니까요.]
어린이집 버스 충돌 전복함께 탔던 어린이집 교사 1명과 50대 버스 운전기사는 경상을, 버스에 들이받힌 트럭운전 기사는 중상을 입고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어린이집 버스의 블랙박스를 수거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준희, 화면제공 : 송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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