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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황교안 "미래한국당 20석 이상 확보 노력"

<앵커>

4월 총선이 내일(15일)이면 이제 딱 두 달 남습니다. 관심이 많은 지역구 가운데 한 곳이 바로 빅매치가 성사된 서울 종로입니다. 저희가 지난달 16일에 민주당 이낙연 전 총리와 8시 뉴스에서 인터뷰를 했었는데요. 오늘은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Q. 종로 출마, 황 대표에게 어떤 정치적 의미?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기본적으로는 제가 당 대표로서 문재인 정권의 실정을 국민들에게 폭로하고, 또 그것을 고쳐 나갈 수 있는 모멘텀으로 삼아야 된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저의 선거가 아니라 우리당의 선거고 또 자유우파의 문재인 정권과의 싸움이 될 수 있는 선거라고 생각합니다.]

Q. '비례 전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몇 석 확보 예상?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전체가 47석이죠. 일부는 기존 정당에도 배정이 되고 하기 때문에 총 수가 많지는 않습니다. 우리 할 수 있는 최대한을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20석 이상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Q. '5·18 폭동 망언' 이종명, '꼼수 제명' 비판 있는데?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이종명 의원 부분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의견들이 있습니다. 찬반, 양론이 있고요, 그런 점들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서 당에서는 제명 조치를 했고, 또 그 이후에 이종명 의원이 거취를 정한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종합적으로 판단해봐야 된다, 그런 생각을 합니다.]

Q. 홍준표 전 대표 양산을 출마 의사에 대해?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여러 가지 측면에서 더 필요한 장소도 있고, 또 지금 얘기하는 그런 곳도 갈 수가 있겠지만, 뭐 이거는 혼자 판단하는 대로만 되는 건 아니고 당과도 협의해야 하니까, 그런 과정에서 최적의 결론이 나리라,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Q. 자유통일당, 우리공화당도 보수통합 대상?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기본적인 헌법 가치에 동의하는 모든 우파 정치세력들이 다 함께 모이자, 그 생각에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Q. '울산 선거 개입' 의혹 대통령 비판…향후 대응 계획?

[황교안/자유한국당 대표 : 저는 대통령께서 국민들에게 밝힐 의무가 있다고 봅니다. 해도 되고 안 해도 그만인 것이 아닙니다. 13명이 기소가 됐습니다. 한두 명이 아닙니다. 그런데 입장을 안 밝힌다는 것은 결국 책임이 있는데 그걸 무시하거나 아니면 뭐 그런 사안 내가 대처할 필요가 뭐 있냐, 국민을 무시하는 태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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