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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건아, 무릎 인대 파열…대표팀엔 장재석 합류

라건아, 무릎 인대 파열…대표팀엔 장재석 합류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과 프로농구 전주 KCC의 '기둥'인 라건아가 무릎 부상으로 한동안 코트를 떠나게 됐습니다.

KCC 구단은 오늘(14일) 라건아가 왼쪽 무릎 내측 인대 파열 진단을 받아 수술할 경우 12주 정도 재활을 해야 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더라도 다음 달 말까지 이어지는 정규리그에는 더 나설 수 없게 됐습니다.

라건아는 어제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인삼공사와 원정 경기에서 4쿼터 초반 상대 선수 브랜든 브라운과 충돌한 뒤 무릎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습니다.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컵 예선을 앞둔 대표팀에도 악재입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인도네이시아와 원정 경기, 23일 태국과 홈경기를 앞두고 오늘부터 소집 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장재석을 대체 발탁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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