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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장애인체전 선수들에 편지…"희망의 봄 돼주어 감사"

김정숙 여사, 장애인체전 선수들에 편지…"희망의 봄 돼주어 감사"
▲ 작년 10월 열린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인사말을 하는 김정숙 여사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어제(13일) 제17회 전국 장애인 동계 체육대회에 참가 중인 장애인 선수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편지를 보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편지에서 "희망의 봄이 되어 주신 여러분이 고맙다"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의 씨앗을 품고 키우는 여러분은 이미 삶이라는 경기의 승리자"라고 격려했습니다.

김 여사는 '희망의 크기가 12t 트럭처럼 크다면 의미가 없지 않나, 희망은 실낱같을 때 제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한 영화 '기생충'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를 인용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1일 개막해 강원도 강릉과 춘천, 평창에서 진행된 이번 장애인 동계체전은 나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마무리됩니다.

알파인스키 등 7개 종목에서 5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는데, 코로나19 여파로 개회식에 이어 폐회식도 취소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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