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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장, 미국·캐나다 방문…'추모의 벽' 설계비 전달

보훈처장, 미국·캐나다 방문…'추모의 벽' 설계비 전달
박삼득 국가보훈처장을 비롯한 정부대표단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유엔 참전국가와 보훈사업 협력을 위해 16일부터 6박 8일간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합니다.

박 처장 등은 6·25전쟁 참전용사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미국 워싱턴D.C. 한국전 전사자 '추모의 벽' 건립 설계비 20억 원을 전달한다고 보훈처가 밝혔습니다.

이어 로버트 윌키 미국 보훈부 장관과 로런스 매컬레이 캐나다 보훈부 장관과 만나 6·25전쟁 70주년 보훈 사업의 협력 방안도 논의합니다.

보훈처는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오는 6월 22개 유엔 참전국 보훈부 장관 회의를 열고, 미국과 캐나다 현지에서 참전용사 추모 평화음악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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