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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부상병동' 흥국생명 7연패 몰아넣어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흥국생명을 7연패 수렁에 몰아넣었습니다.

GS칼텍스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시즌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홈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대 1로 눌렀습니다.

2위 GS칼텍스는 15승 8패, 승점 46을 기록하며 한 경기를 덜 치른 1위 현대건설(승점 48)을 턱밑까지 추격했습니다.

메레타 러츠(29점), 이소영(17점), 강소휘(16점)로 이뤄진 GS칼텍스 '삼각편대'의 고른 활약이 빛났습니다.

특히 블로킹과 서브 싸움에서 각각 10대 3, 8대 3으로 흥국생명을 압도했습니다.

'에이스' 이재영에 이어 외국인 선수인 루시아 프레스코마저 부상으로 빠진 흥국생명은 신예 김다은(11점)과 박현주(10점)가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습니다.

국가대표 리베로 김해란까지 누적된 피로 탓에 결장하면서 공수에서 모두 열세를 보이고 7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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