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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산 방문…"검사 애로사항 듣고자 왔다"

윤석열 부산 방문…"검사 애로사항 듣고자 왔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부산고검과 지검을 격려방문했습니다.

오늘(13일) 오후 부산검찰청에 도착한 윤 총장은 "19년 전에 평검사로 근무했는데 졸업한 모교에 오랜만에 찾아온 기분"이라면서 "부산 검찰 가족들과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없는지 들어보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총장은 부산검찰청 2층 현관에 미리 나와 기다리던 양부남 부산고검장, 권순범 부산지검장, 한동훈 부산고검 차장검사, 신자용 부산동부지청장 등 간부들과 차례로 악수했습니다.

윤 총장의 측근으로 분류됐고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을 지내다 지난달 부산고검으로 사실상 좌천된 한동훈 차장검사에게는 따로 말을 건네지 않았습니다.

윤 총장은 추미애 장관의 수사와 기소검사 분류방안에 대한 질문에는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

윤 총장의 지방 검찰청 순회 방문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처음입니다.

윤 총장은 부산을 시작으로 광주, 대구, 대전 등 고검 권역별로 순차 방문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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