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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현, 4년 만에 출전한 장애인 동계체전서 다관왕 시동

신의현, 4년 만에 출전한 장애인 동계체전서 다관왕 시동
한국 최초의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40세·충남)이 4년 만에 출전한 장애인 동계체전에서 다관왕을 향한 시동을 걸었습니다.

신의현은 12일 강원도 알펜시아리조트에서 열린 제17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 좌식경기에서 12분12초8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위 원유민(제주, 14분56초30)을 2분43초50 차로 여유 있게 제쳤습니다.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7.5㎞ 좌식경기 금메달리스트인 신의현은 장애인동계체전에는 3관왕을 차지하고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2016년 대회 이후 4년 만에 참가했습니다.

13일과 14일 크로스컨트리 스키 경기에 나서는 신의현은 올해 대회에서도 3관왕과 MVP를 노립니다.

2014년 제11회 대회 MVP 최보규(서울)는 남자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4.5㎞(시각장애)에서 16분25초90으로 지난해 기록을 45.70초 앞당기고 우승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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