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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코로나19 환자 퇴원…다시 중국 유일 '청정지역'

티베트 코로나19 환자 퇴원…다시 중국 유일 '청정지역'
중국 티베트 자치구의 유일한 코로나19 환자가 오늘(12일) 완치해 퇴원했습니다.

이에 따라 티베트는 중국 31개 성·직할시·자치구에서 하나뿐인 코로나19 청정지역이 됐습니다.

중국중앙방송(CCTV)에 따르면 환자 장모 씨는 18일간의 치료를 받았는데 체온이 정상으로 회복된 지 1주일이 넘었으며 호흡기 증상도 현저히 좋아졌습니다.

24시간 간격으로 2차례 실시한 핵산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고 폐 영상 검사에서도 염증이 뚜렷이 줄었습니다.

코로나19 격리 해제와 퇴원 기준에 부합한다는 전문가 판단에 따라 장씨는 이날 오후 2시께 퇴원했습니다.

티베트는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 1명, 현재 확진자 0명, 퇴원 1명을 기록하게 됐습니다.

티베트는 중국 31개 지역 가운데 가장 늦게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곳입니다.

(사진=인민일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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