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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개성공단 기업협회 서한 北에 '전달 여부' 검토 중"

통일부 "개성공단 기업협회 서한 北에 '전달 여부' 검토 중"
▲ 지난 10일 열린 개성공단 재개 촉구 기자회견

통일부는 개성공단 재가동을 촉구하는 개성공단기업협회측의 서한을 북측에 전달할지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정부는 기업협회의 대북 서한과 관련해 남북간 연락망을 통한 전달 등을 포함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며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개성공단 기업협회 측은 그제 개성공단 가동 중단 4주년을 맞아 정부에 적극적인 조치를 촉구하면서 북측에는 방북 수용 기대를 담은 서한을 통일부가 전달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습니다.

여 대변인은 또 북한이 신종 코로나 방역에 총력을 다하는 가운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공개 행보가 뜸해진 데 대해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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