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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살레스, '휴스턴 사인 훔치기' 당시 멤버 중 처음으로 사과

곤살레스, '휴스턴 사인 훔치기' 당시 멤버 중 처음으로 사과
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의 마윈 곤살레스가 2017년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뛴 타자 중에서는 처음으로 '사인 훔치기'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했습니다.

곤살레스는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 스프링캠프에서 "2017년에 일어난 모든 일, 우리가 팀으로서 했던 모든 것이 후회된다"고 말했습니다.

곤살레스는 "우리가 그 일을 함으로써 영향을 받은 선수들을 생각하면 후회된다"고 덧붙였습니다.

곤살레스는 2017년 휴스턴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했을 때의 멤버입니다.

곤살레스는 "시간을 되돌려 그 일을 안 하고 싶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휴스턴이 2017년 전자기기를 사용해 상대 팀의 사인을 훔쳤다는 것은 지난해 말 휴스턴 투수였던 마이크 파이어스의 폭로로 세상에 알려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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