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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사무총장 "신종 코로나 첫 백신, 18개월 내 준비될 것"

WHO 사무총장 "신종 코로나 첫 백신, 18개월 내 준비될 것"
▲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 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어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첫 백신이 18개월 이내 준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백신을) 개발하는 데 시간이 걸리겠지만 그동안 우리는 무방비 상태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만일 우리가 지금 합리적이고 증거에 기초한 투자를 한다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병을 막을 현실적인 기회를 가질 수 있다"며 "만일 그렇지 않으면 훨씬 더 많은 (감염) 사례가 발생하고, 훨씬 더 높은 비용을 치러야 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공식 명칭을 'COVID-19'로 정했다고 알렸습니다.

'CO'는 코로나(corona), 'VI' 바이러스(virus), 'D'는 질환(disease), '19'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병이 처음 보고된 2019년을 의미합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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