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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제 지난해 4분기 제로성장…연간 성장률은 1.4%

영국 경제가 '브렉시트(Brexit)' 불확실성 등으로 지난해 4분기 제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전체로도 1.4% 성장하는 데 그쳤습니다.

영국 통계청, ONS는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18년 1.3%에 비해 0.1%포인트 높아진 수준이지만 여전히 예년보다는 저조한 편입니다.

브렉시트 전까지 2%를 넘던 영국의 성장률은 국민투표가 있던 2016년 1.9%로 떨어졌고 2017년 1.8%에 이어 2018년 1.3%까지 하락했습니다.

지난해 영국 경제가 저조한 성장을 이어간 것은 미국의 중국의 무역분쟁 등으로 글로벌 경기가 좋지 않았던데다 브렉시트 불확실성이 여전히 발목을 잡았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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