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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임시국회 17일부터 가동…선거구획정안 내달 5일 처리 목표

여야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2월 임시국회를 열어 교섭단체 대표연설과 대정부질문,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 등을 개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4·15 총선을 위한 선거구 획정은 다음 달 5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행정안전위 간사 간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만나 이 같은 일정에 합의했습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은 18일부터 이틀 동안, 대정부질문은 2일부터 26일까지, 법안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27일과 3월 5일에 진행됩니다.

다만 여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대응을 위한 국회 특위 구성 문제에 대해선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앞서 여야는 신종코로나와 관련해 민주당 9명, 한국당 8명, 비교섭단체 1명 등 총 18명으로 구성된 국회 특위를 설치하기로 합의했지만 특위 명칭과 어느 당이 위원장을 맡을지 등을 놓고 이견을 보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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