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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 온 'SON'님! 손흥민 불쑥 나타나자 학생들 "우와"

<앵커>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휴식기를 이용해 잠시 귀국했는데요, 대한축구협회 행사에 깜짝 등장해서 청소년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드림 KFA' 행사 도중 손흥민 선수가 불쑥 나타나자 강당이 술렁입니다.

놀란 참가자들이 말을 잇지 못하자 손흥민이 이 한마디로 분위기를 정리합니다.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아, 이 정도밖에 환영을 못 받네.]
 
손흥민은 지난 6일 4경기 연속골을 넣은 뒤 열흘간의 휴식기를 이용해 조용히 귀국했다가 축구협회의 사회 공헌 프로그램인 '드림 KFA'에 흔쾌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스포츠 관련 직업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전하며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손흥민/토트넘 공격수 : 항상 잘할 수만은 없어요. 근데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그 사람도 가치를 인정해 줄 거라는 걸 항상 생각하고….]

손흥민의 행사 참여는 병역 특례 혜택에 따른 봉사활동으로도 인정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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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 뉴캐슬과 결별한 기성용의 K리그 복귀가 결국 무산됐습니다.

기성용의 소속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전북과 협상 종료를 통보했고 외국 구단을 물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성용의 복귀에는 서울의 '우선협상권'에 따른 위약금 문제가 걸림돌이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성용은 자신의 SNS에 영문으로 "거짓으로 상처주지 말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습니다.

(영상편집 : 박춘배, 화면제공 : 대한축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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