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첫 목소리 연기…'트롤: 월드투어' 4월 개봉

그룹 레드벨벳이 오는 4월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영화 '트롤:월드투어'에 목소리로 참여했습니다.

이번 영화는 2016년 개봉한 '트롤'의 속편으로 트롤 왕국에서 벌어지는 음악 배틀을 그린 뮤지컬 애니메이션입니다.

멤버들은 '케이팝 대표 트롤' 역할을 맡아 노래와 목소리 연기를 펼쳤습니다.

레드벨벳이 애니메이션 영화에 목소리 연기를 펼치는 건 이번이 처음인데, 멤버 각자의 개성을 보여주며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고 합니다.

영화 제작진은 레드벨벳이 다양한 음악 스타일을 추구하면서 전 세계 음악 팬들에게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선보이고 있어 케이팝 대표로 캐스팅했다고 밝혔습니다.

영화에는 레드벨벳이 2016년 발표한 노래 '러시안룰렛'도 들어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