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일) 오후 6시 40분쯤 부산 부산진구 가야동에 있는 신발 제조공장 작업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공장 직원 A(59) 씨 등 2명이 손에 화상을 입거나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은 2층 작업장에 있는 신발과 기계 설비 등을 태워 소방 추산 3천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발 제조 기계설비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부산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