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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내 외국인 누적 확진자 27명…22명 격리 치료 중

중국 내 외국인 누적 확진자 27명…22명 격리 치료 중
▲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린 외국인 누적 확진자가 27명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겅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이날 오전 8시 현재 중국 내 외국인 27명이 신종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 가운데 3명은 완치됐고 2명은 사망, 22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들 외국인의 국적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우리 정부는 한국인 3명이 포함됐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겅솽 대변인은 신종 코로나로 중국에서 미국인 1명, 일본인 1명이 숨진 것과 관련해 "중국계 미국인 1명이 지난 6일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로 사망했다"면서 "치료를 받는 동안 중국 내 친족과 연락을 취했고 적극적으로 치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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