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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개성공단 폐쇄 4년째…통일부 "재개 반드시 필요"

개성공단 폐쇄 4년을 맞은 오늘(10일) 통일부는 개성공단 재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개성공단 사업은 남북관계 개선과 한반도 평화정착의 중요한 수단"이라며 "정부는 재개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정부는 국제사회와 협력해 개성공단 재개를 위한 여건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 대변인은 이날 열린 한미 워킹그룹 회의에서 북한 개별 관광이 논의될지 여부에 대해 "개별 관광 사안은 그동안 정부가 일관되게 밝혀온 것처럼 한·미 간 협의 사항은 아니다"면서 "미국 측과 협조 차원에서 우리 정부의 입장은 설명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북한 내 '신종 코로나' 발병 동향을 묻는 말에 대해서는 "북한 당국의 공식적인 확진자 발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정부는) 기본적으로 방역 협력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며 이와 관련한 민간의 동향 등을 살펴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정성화, 영상편집 : 박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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