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알린 내 아들이, 그 의인이 왜 죽었나…중국인들이 분노하기 시작했다

황승호 작가, 이호건 기자 hogeni@sbs.co.kr

작성 2020.02.10 21:41 수정 2020.02.11 11:38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이 기사 어때요?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최초로 알렸던 우한중앙병원 안과과장 '리원량'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숨졌다고 지난 7일 알려졌습니다. 이후 우한 현지를 비롯해 SNS 등지에서 리 씨에 대한 폭발적인 추모가 이어지고 있는 한편, 리 씨의 어머니 또한 아들의 죽음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고 나선 상황.

중국의 지식인들 사이에서 이번 코로나 사태가 언론 자유 통제 때문이라는 견해와 함께 베이징대 법학과의 장첸판 교수는 리원량 씨의 기일을 '언론자유의 날'로 지정해야 된다고 주장하는 한편, "언론 자유를 탄압하는 체제에 대해 '노'라고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2019년 공산당 정부 수립 70주년과 천안문 항쟁 30주년을 맞았던 중국. 새로 시작된 2020년에는 과연 어떤 바람이 불어올지 주목됩니다.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