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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도 태권도가 노잼이라고?' 태권도계의 능력자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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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종주국 대한민국에 엄청난 강자가 혜성처럼 등장했습니다. 바로 20살 샛별 장준 선수입니다. 태권도 남자 58kg급의 장준은 지난달 17일 도쿄올림픽 대표 최종선발전에서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 김태훈 선수를 꺾고 도쿄 올림픽 출전을 확정 지었습니다.

2000년생 장준은 2018년 8월 모스크바에서 열린 월드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 한국 선수 역대 최연소로 금메달을 따내며 큰 주목을 받았었는데요. 이어 2019년 세 차례의 월드그랑프리 시리즈와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싹쓸이하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세계태권도연맹(WTF) 갈라어워즈에서는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고 2019년 10월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무엇보다 화끈한 발차기와 공격으로 매 경기 많은 점수를 뽑아내며 태권도는 재미없다는 기존의 관념을 깨뜨렸습니다.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이 유력한 태권도계의 능력자 장준 선수의 활약상과 도쿄올림픽 각오를 <스포츠머그>가 담아봤습니다.

(글·구성: 인턴 김효선 / 편집: 이형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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