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한 주는 큰 추위 없이 포근한 날들이 이어지겠습니다.
우선 내일(11일) 서울의 낮 기온은 13도까지 오르면서 평년보다 약 기온이 10도 가까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다만 기온이 워낙 들쑥날쑥하니까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오늘 오전에 서쪽 지역부터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오늘 강원 영동과 경북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 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겠고, 특히나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과 호남, 제주는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까지 높아질 수 있겠습니다.
현재 자세한 미세먼지 수치 보시면 세종과 제주는 현재 이미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습니다.
수요일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는 무척 건조합니다. 현재 서울과 경기, 충청과 남부 곳곳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더 오르면서 서울이 9도 예상되고요. 대전과 창원 11도, 광주와 부산은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밤 전남 해안과 제주를 시작으로 수요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