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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보건당국 "대변 보고 물 내릴 때, 꼭 변기 뚜껑 닫아라"

中 보건당국 "대변 보고 물 내릴 때, 꼭 변기 뚜껑 닫아라"

남주현 기자 burnett@sbs.co.kr

작성 2020.02.09 20:50 수정 2020.02.10 15:4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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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종 코로나' 처음부터 취재를 계속 하고 있는 남주현 기자와 지금까지 나온 내용 중에 궁금한 부분들 좀 더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Q. 中 입국 제한 확대 보류 판단 이유?

[남주현 기자 : 오늘(9일) 공교롭게도 후베이성 외 지역, 광둥성에서 온 부부와 그 노모가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에 입국 제한 지역 확대 발표가 나올 거란 예상이 있었는데, 결국 무산됐습니다. 정부 내에서 입국 금지 확대 안을 적극적으로 논의하긴 했는데, 아직은 현재 수준을 유지하자는 것이 다수 의견이었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세계보건기구의 권고도 있고, 중국의 입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하루 3만 2천 명 수준이었던 중국발 입국자가 현재 5천 명 수준으로 크게 줄었기 때문에 이 정도면 관리할만 하다고 판단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앞으로 상황에 따라서는 입국 제한 조치가 더 확대될 가능성은 남아있습니다.]

Q. 방문력 추가 통보 8개국 선정 기준은?

[남주현 기자 : 해당 국가들은 국제보건기구 WHO가 지역사회 감염이 이뤄졌다고 확인한 나라입니다. 싱가포르, 일본, 태국, 말레이시아, 베트남, 홍콩, 마카오, 타이완입니다. 감염원이 누구인지 연결고리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가 나온 나라들인데요, 정부가 이 8개의 나라 여행을 최소화하라고 당부한 만큼, 중국은 물론 이 8개 나라 여행은 당분간 자제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최근에 이 나라들을 다녀왔다면 귀국 후 2주 동안 자발적으로 자가 격리하거나 외부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Q. 상하이 "공기 전염" vs 베이징 "사실 아니다"…반박 있었는데?

[남주현 기자 : 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가 공기 전염이나 분변을 통한 전파는 증거가 확실치 않다고 일축했습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밀접한 접촉이 있을 때 감염된 경우가 가장 많았다, 대부분 2미터 안팎, 짧은 거리만 이동하는 침 방울에 의해 감염되니까 매일 창문을 열어 환기하라는 권고를 내놓았고요, 다만 확진자 분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건 사실이고 대변을 보고 물을 내릴 때, 이 때 아주 작은 물방울이 생기면서 공기처럼 멀리 돌아다닐 수 있으니 반드시 변기 뚜껑을 잘 닫으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내놓았습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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