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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전세기 추가 투입 결정"…임시 보호장소는 '아직'

"우한 전세기 추가 투입 결정"…임시 보호장소는 '아직'
정부가 우한에 있는 교민들과 중국 국적의 가족들의 귀국을 위해 전세기를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박능후 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오늘(9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임시 항공편은 중국과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가급적 빠른 시기에 우한으로 출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당초 중국 국적자의 출국이 불가하다는 입장이었지만, 한국인의 가족인 경우 허가할 수 있다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박능후 본부장은 "중국인 가족도 우리 국민의 아내, 남편이자 아들 딸들"이라면서 "이들을 따뜻하게 맞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번에 귀국할 교민과 가족들 역시 14일간 임시 생활시설에 거주하게 됩니다.

보호장소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국민들의 거주지와 거리 있는 지역 검토하고 있으며 조속한 시일내 발표할 것이라고 박 본부장은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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