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88위인 한국의 권순우 선수가 타타오픈 3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권순우는 인도 푸네에서 열린 단식 3회전에서 90위인 벨라루스의 이고르 게라시모프에게 2대 1로 역전패했습니다.
생애 첫 투어 대회 4강 진출을 노렸으나 다음을 기약하게 된 권순우는 8강 상금 1만 6천250달러와 랭킹 포인트 45점을 받았습니다.
권순우는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83위 안팎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권순우의 개인 최고 랭킹은 지난해 9월 81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