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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극 펭귄 실물 그대로 '얼음'…광화문의 특별한 전시

오늘(7일) 광화문 광장에는 얼음으로 된 펭귄 수십 마리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광화문에 이런 독특한 전시가 마련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광화문에 펭귄 출현'입니다.

광화문 광장에 남극 펭귄의 실물을 본떠 만든 수십 개의 얼음 조각들이 전시됐습니다.

얼음 펭귄들의 등장에 지나가던 시민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기념사진을 남겼는데요.

이번 전시는 펭귄들의 서식지인 남극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가 기획했습니다.

기후 위기로 위협받는 해양 생물을 보호하기 위해서 바다의 최소 30%를 해양보호구역으로 지정할 것을 요구하는 캠페인인데요.

해양보호구역은 남획과 석유 시추, 해저 개발 등을 제한하거나 금지하는 지역을 말합니다.

기후 위기로 고통받는 펭귄들의 비극과 해결 방안을 생각해보는 이 전시는 오는 9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누리꾼들은 "이대로 가다간 저 얼음 펭귄처럼 모두 사라질 수 있겠군요..." "환경 보호는 이제 필수죠. 함께 실천합시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뉴스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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