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 최초로 알리고 체포…'협객'으로 살다 간 우한의 리원량 의사 이야기

황승호 작가, 장선이 기자 sun@sbs.co.kr

작성 2020.02.07 19:25 수정 2020.02.07 19:31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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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7일) 새벽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최초로 알리고 체포됐었던 중국 우한 중앙병원 안과과장 '리원량'씨가 숨졌습니다. 리 과장은 지난해 12월 30일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에서 폐렴 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에 대한 문건을 본 뒤 “화난 수산물시장에 사스 확진 환자 7명 발생”이라는 내용을 단체대화방에 올렸습니다. 이후 해당 소식이 폭발적으로 퍼져나가면서 리 씨는 경찰에 체포되어 '법을 어기지 않겠다'는 '훈계서'를 작성하고 풀려나기도 했습니다. 이후 리 씨는 환자를 진료하던 도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투병하던 중, 오늘 새벽 숨졌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를 감지하고 막으려 애썼던 중국의 의사 리원량. 소셜 미디어 비디오머그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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