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멘에서 이슬람 테러단체인 알카에다의 지도자급을 사살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7일) 성명을 통해 알카에다의 아라비아 반도 지부 창설자이자 지도자인 카심 알리미를 사살했다면서 자신이 직접 이 작전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알리미가 예멘의 민간인들과 미국, 미군에 수많은 공격을 수행하고 또 공격을 부추기려고 노력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알카에다 지부는 자신들이 작년 12월 6일, 미국 플로리다주의 해군 항공기지에서 일어난 총기 난사 사건의 배후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에게 해를 끼치려고 하는 테러리스트들을 추적하고 제거함으로써 미국 국민을 계속 보호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