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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파특보 대부분 축소·완화…대기 건조 유의

오늘(6일) 아침은 이번 한파의 절정을 보이면서 또다시 최저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대관령이 영하 24도, 서울은 영하 11.8도를 기록했는데, 그나마 다행이었던 건 어제만큼 찬 바람이 강하지 않아서, 칼바람이 강하지는 않아서 체감 온도 자체는 그렇게 많이 차이 나지는 않았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찬 바람이 서서히 잦아들면서 한파특보는 대부분 축소되거나 완화됐습니다.

다만 이 추위가 온전히 풀리는 시점은 내일 낮부터니까 내일 아침까지는 조금만 더 견뎌주시기 바랍니다.

문제는 날로 심해지고 있는 대기의 건조함입니다.

현재 서쪽 일부 지방을 제외하고 대부분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에 있는데, 화재 예방에는 각별히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늘 표정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동해안 지방에서는 눈이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낮 기온은 영상권으로 회복하는 곳이 많겠습니다. 서울이 0도, 춘천이 3도, 대전과 대구는 4도 예상됩니다.

내일의 서울 낮 기온 3도까지 오르겠고 이번 주말에는 온화해지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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