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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신종코로나 위해 긴급자금서 900만달러 지원"

WHO "신종코로나 위해 긴급자금서 900만달러 지원"
세계보건기구, WHO는 현지시간으로 어제(5일) 중국에서 시작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20여 개국으로 확산하자 자체 비상사태 대비기금에서 총 900만 달러, 우리 돈 약 107억 원을 풀었다고 밝혔습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어제 "국제사회에 대한 우리의 메시지는 오늘 투자하고 나중에 더 지불하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사람들이 우려하고 걱정하는 것을 이해한다"면서도 "그러나 지금은 두려워할 시간이 아니고 이성적이고, 증거에 근거한 행동과 투자를 할 시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자신이 일부 부유한 국가가 발병 사례 자료를 WHO와 공유하는 데 뒤처져 있다고 어제 비판한 이후 호주가 발병 사례를 보고했고, 일본은 보고를 더 신속하게 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다른 국가는 여전히 뒤처져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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