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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신종코로나 감염 확인 35명으로 늘어

일본 내 신종코로나 감염 확인 35명으로 늘어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된 사람이 35명으로 늘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어제(5일) 오후 신종 코로나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에 거주하는 40대 남성과 일본 교토에 거주하는 20대 남성의 신종 코로나 감염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40대 남성은 그제 신종 코로나 감염자로 확인된 우한 거주 30대 여성의 남편입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달 21일 관광 목적으로 일본을 방문했습니다.

20대 남성은 중국을 방문한 경력이 없지만, 일본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을 접대하는 업무를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가토 가쓰노부 일본 후생노동상은 어제 오전 요코하마항 앞바다에 정박 중인 대형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의 승객과 승무원 약 3천700명의 신종 코로나 검사에서 10명이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에서 어제 확인된 신종 코로나 추가 감염자는 12명인 셈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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