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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로 영화관 발길 '뚝'…개봉 미루는 신작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영화 개봉까지 미뤄지고 있습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당초 12일 개봉 예정이었는데요, 영화사 측은 피해를 최대한 방지하고 호전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개봉 연기를 결정했다고 알렸습니다.

내일(6일)과 모레 예정돼 있던 가족 시사회와 쇼케이스도 취소했습니다.

같은 날 개봉 예정이었던 라미란 씨 주연의 영화 '정직한 후보' 측은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고요. '사냥의 시간'측도 개봉 시기를 놓고 고심 중입니다.

오는 25일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열릴 예정이던 대종상 영화제 역시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영화관에도 관객들의 발길이 줄어들면서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남산의 부장들'도 손익분기점인 500만 명 돌파를 장담할 수 없게 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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