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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 패션위크, 중국 관계자 초청 않기로…웹서비스로 대체

밀라노 패션위크, 중국 관계자 초청 않기로…웹서비스로 대체
▲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위크 행사의 한 장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세계적인 패션 이벤트인 올 상반기 '밀라노 패션위크'에 중국 관계자들이 참석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ANSA 통신에 따르면 행사를 주관하는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는 바이러스 확산 우려로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열리는 밀라노 패션위크에 중국 측 관계자들을 초청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협회는 대신 중국 측 참석자들이 패션쇼나 주요 인사 인터뷰 등 모든 행사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밀라노 패션위크는 파리·뉴욕·런던 등과 더불어 세계 4대 패션 행사 가운데 하나로 꼽힙니다.

중국에선 관련 직종 종사자 등을 중심으로 행사 때마다 최소 1천 명 이상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EPA,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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