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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김찬우, 박준형에 "한국어 실력 옛날이 더 나아"…미달이X의찬이 '추억 소환'

'불청' 김찬우, 박준형에 "한국어 실력 옛날이 더 나아"…미달이X의찬이 '추억 소환'
김찬우와 박준형이 추억에 젖었다.

4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 외전-외불러'에서는 청춘들과 특별한 시간을 갖는 김찬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찬우는 박준형과 과거 '순풍 산부인과'에 출연했던 이야기를 했다. 이에 박준형은 "내가 초등학교부터 다 미국에서 나왔다. 그래서 한국말이 서툴다"라고 했다.

그러자 김찬우는 "그런데 너 말이 그때보다 더 못하는 거 같다. 그때가 더 잘했던 거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의 순풍 산부인과 영상이 공개됐다. 특히 의찬이와 미달이 등 그리운 얼굴이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김찬우는 "난 네가 영화 '드래곤볼 에볼루션'에 나왔을 때 기대를 하고 갔다. 그런데 그게 뭐냐"라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에 박준형은 "망했어"라고 밝게 말했다.

이어 김찬우는 "그 후에도 영화 한 거 같던데 왜 더 이상 안 해?"라고 물었다. 이에 박준형은 "영화 '스피드 레이서'를 하고 이후에 드라마도 섭외가 되고 그랬는데 그때 내가 허리를 다쳤다. 그러면서 다리까지 마비됐다"라며 "당시 나도 공황장애랑 우울증이 와서 힘들었다"라고 연기자의 꿈을 포기한 이유를 밝혔다.

(SBS funE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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